요즘은 부동산 가격이 내리고 있어서 매물로 나온 집들이 많을겁니다
요즘은 부동산 가격이 내리고 있어서 매물로 나온 집들이 많을겁니다 크링거는 잔 두 개에 위스키를 채우고는 그에게 다가가 잔을 건네 주었다 그들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베란다에 나란히 앉아 바다를 바라보 았다 함바다에는 수십 척의 배가떠 있었는데 대부분이 하물선들이었 다 낮에는 떠 있는 것이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았으나 환하게 불을 밝힌 지금은 장관이었다 난 뜻밖이었소 카스털로가 그렇게 쉽게 무너질 줄은 한 모금 술을 삼킨 카를로스가 바다를 내려다본 채 입을 열었다 까뜨린 거리에서 그를 친 것도 예상밖이었고 그리고 에르난데스가 그 시간에 거리를 비워 놓은 것도 말이오 그건 워렌도 어절 수 없었어요 카를로스 카스틸로는 운이 다했던 겁니다 너무 욕심을 부렸지요 그의 밑에 었는 놈들도 그렇고 썩었지 지독하게 책기는 했었소 어둠 속의 비행 303 난 카스별로에게 미련이 없습니다카를로스내가 주의했던 것은 카스털로를 제거하고 바로 화살을 당신에게 돌리는 것이었는데 다행 히 잘 해결되었소 카를로스가 술잔을 내려놓았다 고맙소 크링거 신세를 입었소 천만에요 카를로스 이쪽에서도 당신의 이용가치를 찾아낸 것이지요 내 이용가치하고 말입니다 마약부의 앨버트와 지미 골드가 길길이 뛰겠군 크링거가 친 이를 드러내며 소리 없이 웃는 것이 어둠 속에서 보였 다 지미 골드가 실무 책임자였는데그를 달래려고 워랜이 직접 그를 만났다고 합니다 권총을 뽑아 들고 난리를 치다가 결국은 승복했다는 군요 워랜의 패거리들이 그때 고영추까지 죽여서 시체를 남겨 놓았어야 하는데 그의 말에 크링거가 입맛을 다셨다 기습을 하긴 했는데놈들이 로켓포까지 가지고 있어서 저항이 대 단했던 모양이오 이쪽은 25명이 가서 12명이 살아 돌아왔다고 합니 다 고영무 일당의 시체 다섯 구를 찾아내었소 카를로스는 잔에 남은 위스키를 한입에 털어넣었다 운이 좋은 놈이오 그렇지 않소 크링거가 카를로스를 바라보던 시선을 돌렸다 나도 그놈에게 인질로 잡힌 적이 있었소 카를로스 카를로스가 싱긋 웃는 것이 알고 있는 눈치였으므로 크링거가 말을이었다304 운이 좋은 놈이라고 볼 수만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