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사양MMORPG2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서비스 오류로 발생했던 항공권 발권 시스템 장애가 모두 복구돼 정상 운영되고 있다. 다만 제주항공에서는 시스템 복구 하루만에 낙뢰 등으로 다시 항공편 40여편이 무더기로 지연 출발하는 사태가 빚어졌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21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외항사·국적항공사 모두 발권 시스템이 정상 복구돼 운영 중”이라며 “전날 항공편 운항 지연은 지난 19일 서비스 오류로 국내 도착이 늦어진 외항사가 회항(이륙)도 차례로 지연된 데 따른 것이었으나 현재는 해결된 상태”라고 말했다.MS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국적사와 외항사의 발권시스템은 19일 오후 3시30분 장애가 발생한 후 약 12시간 만에 복구됐다.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등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3사 항공편은 발권·예약 시스템과 온라인 홈페이지는 20일 오전 3시30분쯤 정상화됐다.외항사 중에는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항공, 홍콩익스프레스, 에어프랑스, 네덜란드항...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22일 김건희 여사 검찰 조사 특혜 및 검찰총장 패싱 논란과 관련해 “급기야 이제는 중앙지검과 대검이 충돌하는 일도 발생해 버렸다. 딱 한 사람 때문”이라며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을 추진하자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대통령이 당대표의 드잡이를 하는 것은 일상이 돼버렸고 우리 군의 정예 상륙부대인 해병대는 장교들끼리 겨누는 상황이 됐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했다. 그는 의대 정원 확대 문제와 관련해서도 “사람 살리는 데에 몰두해야 할 의료계는 사직서를 들고 머리에 띠를 매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복잡하게 패스트트랙과 거부권으로 극한 대립하며 생산성 없는 정치 하지 말고 임기 단축 개헌 가자”고 전했다.앞서 이 의원은 윤 대통령이 직접 대통령 임기를 줄이는 개헌을 주장해 총선 참패 후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지난 5월30일 SBS라디오에서 “윤 대통령이 겪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