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ݡ��ʡ��������������߾�.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종합병원 시스템과 유사합니다. 문진과 바이탈 사인(활력징후) 검사를 통해 처방·진료를 실시하고, 이후로도 꾸준한 건강 가이드를 해줍니다. 저희는 인더스트리얼 닥터(산업계의 의사)가 되는 게 목표입니다.”18일 경기 평택 LG전자 생산기술원에서 기자들과 만난 스마트팩토리 사업담당 송시용 상무는 이렇게 말했다. LG전자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제조업에 접목하는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나섰다. 전자제품 제조·판매 위주의 기존 사업 영역을 넘어, 생산 자동화·효율화 솔루션과 노하우를 제공하는 새로운 비즈니스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스마트팩토리는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모든 생산과정을 ICT로 통합해 최소 비용·시간을 들여 제품을 생산하는 지능형 공장을 말한다. LG전자는 올해 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LG전자 생산기술원이 LG 계열사들을 상대로 공급해온 산업용 로봇, 자동화 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