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ILDBLOCK2 18일 수도권과 충청·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내려 도로는 물론이고 주택과 차량이 물에 잠기는 등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경기 남부에선 시간당 85㎜의 비가 쏟아졌고, 파주시의 경우 지난 16일부터 이날 오후까지 사흘간 누적 강수량이 640㎜를 기록했다. 서울에선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가 통제돼 출근 대란이 벌어졌다. 경기도에선 2명이 실종됐고, 충청에서는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6분 경기 안성시 고삼저수지의 낚시터에서 폭우 속에 배가 전복돼 2명이 실종됐다. 이들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이날 오전에만 200㎜ 넘는 비가 내린 파주시에서는 새벽부터 주택과 차량에 인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잇따랐다. 오전 3시 40분쯤 적성면에서 80대 노인이 집안에 고립돼 경찰 도움을 받아 대피했다. 오전 4시 50분쯤에는 월롱면에서 건물 안에 고립된 시민 2명이 119 보트로 구출됐다.같은...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임에 도전한 이재명 후보가 20일 제주 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82.50%를 득표했다. 김두관 후보는 15.01%를 얻었다. 최고위원 후보 중에선 정봉주 후보가 19.06%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제주 지역 온라인 투표율은 18.39%로 집계됐다.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8·18 전당대회 합동연설회 후 제주 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가 4842표를 얻어 득표율 82.5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두관 후보는 881표를 얻어 15.01%로 집계됐다. 청년 정치인 김지수 후보는 146표로 2.49%를 얻었다.최고위원 득표 결과는 정봉주 후보가 2237표로 19.06%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전현희 후보가 1852표로 15.78%를 얻어 2위에 자리했다. 김민석 후보(13.18%), 김병주 후보(13.08%), 한준호 후보(12.09%), 이언주 후보(12.00%)가 그 뒤를 이었다. 강선우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