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평아파트인테리어2 김성민 학전 총무팀장이 22일 서울 종로구 학림다방에서 가수 김민기 별세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4.7.22. 정지윤 선임기자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 관계자들이 22일 오전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의 공판이 열리는 서울서부지방법원 앞에서 책임자 엄벌을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2024.7.22. 정지윤 선임기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7일 여권 일부에서 제기하는 자체 ‘핵무장론’을 두고 “확장억제를 강화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바람직한 정책 방안”이라며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핵추진잠수함 도입에도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조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등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조 장관은 “자체 핵무장은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와의 충돌 문제, 경제적 비용, 한·미 동맹에 미치는 영향 등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신중하게 검토할 사안”이라고 말했다.조 장관은 ‘핵무장을 하게 되면 (제재를 받아) 한국의 근간이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는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는 “앞서 언급한 경제적 비용이 그런 맥락”이라며 “핵무장은 정부의 입장이 아니다”라고 했다. 최근 국민의힘 등 보수 진영을 중심으로 제기되는 독자적 핵무장론에 선을 그은 것이다.한국의 핵추진잠수함 도입에도 거리를 뒀다. 조 장관은 새뮤얼 파파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