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무실인테리어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대전에서 하천 준설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대두되고 있다. 대전시는 집중 호우로 하천 교량 침하와 일부 지역 침수 등 비 피해가 발생하자 하천 준설을 서두르겠다는 입장인 반면 환경단체는 이번 비 피해로 준설 효과가 없다는 것이 증명됐다며 공사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대전환경운동연합과 대전충남녹색연합은 18일 성명을 통해 “대전시가 지난 5월 갑천, 유등천, 대전천에서 대규모 준설을 진행했지만 지난해보다 적은 강수량에도 3대 하천 둔치가 모두 잠기고 준설 구간 교량이 통제됐으며, 교각 침하까지 발생했다”면서 “이번 비로 하천 준설이 홍수 예방에 전혀 효과가 없다는 것이 다시 한번 드러났다”고 주장했다.지난 9일부터 10일 새벽 사이 대전에는 누적 강수량 최대 144㎜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당시 내린 비로 3대 하천 중 하나인 유등천의 왕복 8차선 교량인 유등교가 침하됐고, 하천 제방 유실 등으로 일부 지역에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올 여름 ...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유상임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를 내정했다. 윤 대통령은 태영호 전 국민의힘 의원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으로, 김성섭 대통령실 중소벤처비서관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으로, 남형기 국정운영실장을 국무2차장으로 각각 내정했다. 중앙아시아 순방,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등 외교 일정을 마무리한 윤 대통령이 본격적인 개각에 돌입했다.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인사 내용을 발표했다. 정 실장은 유 내정자에 대해 “대학에서 미래 연구자 양성에 매진하면서도 초전도 저온공학회, 세라믹 학회 등에서 학회장으로 활동했다”며 “과학기술 분야에서 오랜 연구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연구개발(R&D) 시스템 혁신을 비롯해 첨단 기술 혁명의 대전환기에 있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정책을 강력히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밝혔다.유 내정자는 ‘R&D 예산이 삭감되고 복원되는 과정에서 나타난 과학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