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가격 아시아 최고 규모를 목표로 한 게임·e스포츠 축제가 올해 처음 서울에서 열린다.서울시는 오는 9월 6~8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게임·e스포츠서울(GES)’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국내 선수들이 세계 대회를 석권하고 있는 게임과 e스포츠 분야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는 한편 서울을 ‘e스포츠 종주 도시’로 만들려는 취지다. 참여를 원하는 게임 관련 기업은 오는 26일까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서울 소재 중소 게임개발사나 게임 연관 기업은 어디든 참가할 수 있다.‘GES 2024’에서는 1인칭 슈팅 게임 배틀그라운드(PUBG)의 국가 대항전인 ‘PNC’(PUBG Nations Cup)가 열린다.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된 이 대회에는 올해 16개국이 참여한다.서울시는 배틀그라운드 개발·유통사인 크래프톤과 지난 17일 양해각서를 체결해 ‘PNC 2024’의 장소를 제공하기로 했다. 크래프톤은 청소년 대상 게임 관련 멘토링과 대학생 대상 게임개...
더불어민주당이 19일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관련 ‘VIP 격노설’이 제기된 당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통화한 대통령실 번호 ‘02-800-7070’의 주인은 윤석열 대통령이라며 특검 필요성을 강조했다. 채 상병 특검법 수정안을 마련해 국민의힘과 협상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불가하다는 강경 목소리가 분출했다.장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안보실장, 법률비서관, 국방부 장관에 국토부 장관 비서관까지 ‘02-800-7070’으로 누가 전화했겠는가”라며 “모든 증거는 오직 윤석열 대통령 한 사람만을 가리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히려 김건희 여사나 김용현 경호처장이 대신했다고 하기엔 불법적 커버가 오히려 불가능해졌다”고 말했다.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통화 상대가 업무 차원이라고 하면 이 업무 차원을 아우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한 사람밖에 없다. 대통령이다”라고 답...
강원 원주지역에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170㎜ 안팎의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사면 붕괴 등 피해가 잇따랐다.18일 원주시에 따르면 호저면 용곡리 인근 야산의 도로 사면이 무너져 용곡리∼횡성군 서원면 압곡리를 잇는 도로가 전면 통제되고 있다.또 반곡동 버들초교 사거리∼건강보험공단 구간 양방향 교통도 전면 통제됐고, 문막교 인근 섬강 둔치도 물에 잠겨 주차 차량과 야영객이 안전한 곳으로 긴급 대피했다.원주천 수위도 상승해 둔치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치악산 국립공원의 14개 등산로도 통제됐다.지난 16일 0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원주 문막 177㎜, 신림 164.5㎜, 부론 163㎜를 기록했다.이날 원주시 문막읍과 호저면, 지정면, 흥업면에는 산사태 주의보도 발령됐다.원강수 원주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시설을 조속한 시일 내 복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