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Ŭ�����˾ƺ�����. 전기자동차 분야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대회에서 서울이 ‘모범도시’로 뽑혔다.서울시는 제37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에서 ‘전기차 모범도시상’(E-Visionary Awards)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서울시 관계자는 “전기차 분야의 최고 권위 대회에서 보급 확대와 충전인프라 구축, 관련 신기술 발굴 등에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2026년까지 전기차 10% 보급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 중인 서울시는 현재까지 시내에 총 5만4753대(환경부 기준) 규모의 충전기를 설치한 상태다. 충전기 1기당 1.3대를 충전하는 수준으로 세계 평균(10대·2023년 IEA 기준)이나 유럽(13대), 중국(8대)과 비교해도 보급률이 높은 편이다.특히 시내버스는 20%가 전기버스로 전환했고, 올해 보급 예정인 전기차 1만1000대 중 45%를 택시·버스·화물차 등 이동량이 많은 분야로 채워 탄소배출 감축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또 대로변 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 의제, 시기 등을 조율하는 2차 실무회동이 25일 열렸지만 양측은 평행선을 달렸다. 민주당은 1차 회동에서 제시한 의제에 대한 대통령실의 검토 결과가 있어야 의미있는 회담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대통령실은 사전 의제 조율 없이 일단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얘기하자는 입장이다. 양측은 3차 실무회동 날짜도 잡지 못했다. 이번주로 예상됐던 영수회담은 지연이 불가피해졌다.대통령실에는 홍철호 정무수석과 차순오 정무1비서관이, 민주당에서는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과 권혁기 정무기획실장이 참석한 2차 실무회동이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40여분간 열렸다. 양측은 첫 영수회담 날짜는 물론이고, 3차 실무회동 날짜조차 정하지 못했다.양측은 2차 실무회동이 성과 없이 끝난 이유에 대해 각각 브리핑을 열었다. 민주당 측 천준호 실장은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저희가 제시한 의제에 대한 대통령실의 검토 결과를 기대를 하고 회의를...